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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주연 ‘남산의 부장들’, 적수가 없다…독보적 성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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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첫날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병헌의 커리어에 새로운 천만 영화로 등극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25만21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7799명이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남산의 부장들'은 전국 1363개 스크린을 확보해 상영됐다. 영화의 스크린 점유율은 23.1%, 상영 점유율은 35.9%, 좌석 점유율은 42.7%를 기록하며 중요 부문에서 뛰어난 수치를 보였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의 배우가 출연해 열연한 '남산의 부장들'은 오늘(23일) 오전 9시께 기준 예매율 47.2%를 기록하고 있고, 예매 관객수는 17만5047명을 기록 중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2일 같은날 개봉한 '히트맨', '미스터 주', '스파이 지니어스' 등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기도 하다.

기자 시사 이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소재에 대한 민감성에 의한 평점 테러 등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영화 '내부자들'의 메가폰을 잡았던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자 이병헌 이성민 이희준 등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남산의 부장들'이 내일(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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