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펭수, 심쿵 부르는 '골든디스크' 비하인드…"손잡고 찍어도 되나요?"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탄소년단(BTS)과 펭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서는  "골디 비하인드 (방탄소년단 떤배님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는 시상식에 참석한 펭수의 시상 준비 과정과 그 이후 모습 등 비하인드 모습이 담겼다.

이날 펭수는 순조롭게 리허설을 마치고 춤 연습을 하며 시상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뉴이스트 팀이 펭수의 옷을 다려줬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 수 있었다.

마지막 점검을 마친 펭수는 펭니로 변신한 뒤 무대에 올라 거미의 시상을 도왔다. 

이후 드디어 기다리던 방탄소년단(BTS)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펭수는 "펭하입니다"라며 극존칭 인사를 건네며 수줍어 했다. 앞서 펭수는 방탄소년단을 보러 한국에 왔다며 수차례 언급한 바 았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무대 아래에 내려온 펭수를 기다린 사람은 다름아닌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정국이었다. 정국은 "인사를 못해가지고"라며 인사를 하기 위해 찾았다고 전했다. 펭수는 "심장이 떨어질 것 같다"며 함께 인증 사진을 찍었다.

뷔는 "손잡고 찍어도 되냐"고 했고 셋은 손을 잡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정국은 펭수의 시그니처 포즈를 제안하기도 했다. 펭수와 방탄소년단은 "웩" 포즈로 마무리 인사를 했다.

펭수는 "정말 너무 행복하다"며 방탄소년단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