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꿈의 무대인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서게 될까.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2일(한국시간) 밤 릴 나스 엑스(Lil Nas X)가 빌리 레이 사이러스, 디플로(Diplo), 그리고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릴 나스 엑스는 그의 대표곡인 'Old Town Road'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그래미 측에서 공식적으로 알리지는 않았으나, 이들의 등장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릴 나스 엑스는 지난해 7월 RM과 'Seoul Town Road(Old Town Road Remix)'를 발표하면서 이들과 인연을 맺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무대에 오를지, 혹은 리더인 RM만이 무대에 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해당 기사에 따르면 릴 나스 엑스의 무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RM만이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지난해 2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한국 가수 최초로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던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는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제62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는 27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서 개최되며, 9시 55분부터 엠넷(Mnet)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선공개된 리드 싱글을 통해 9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했던 방탄소년단(BTS)은 28일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서 'Black Swan'(블랙 스완) 무대를 최초공개한다.
또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2월 21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