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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윰댕, 숨겨둔 아들 공개 후 변해버린 SNS…‘육아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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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크리에이터 윰댕의 인스타그램 풍경이 사뭇 달라졌다.

지난 22일 윰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교보문고에서 책 잔뜩!! 사고 먹는 커피와 케이크. 건우는 아이스크림,계란♥. 저렇게 먹는걸 좋아하니ㅎ
귀여운 볼살을 오래오래 보겠구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윰댕의 시선에서 본 아들 건우가 오물오물 계란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육아그램'이 된 윰댕 인스타그램 캡처
'육아그램'이 된 윰댕 인스타그램 캡처

이외에도 건우가 간식을 먹거나 친구와 놀고 게임하는 등 아들이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윰댕의 인스타그램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그가 방송 ‘사람이 좋다’를 통해 과거 이혼 사실과 숨겨둔 아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면서부터 시작됐다.

방송에 따르면 윰댕은 한 차례 결혼, 그리고 전 남편 사이에서 난 아들 건우를 엄마와 함께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인터넷 방송을 하며 아들의 존재를 숨기고 가장으로 지냈던 윰댕.

이후 대도서관을 만나 ,끈질긴 대도서관의 구애 끝에 윰댕은 그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계속해서 건우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지만 방송 제의와 함께 건우의 존재를 알리기로 결심했다.

윰댕 인스타그램
윰댕 인스타그램

이후 아들의 존재를 숨겼다는 것에 대해 비난을 피할 수 없었지만 그와 동시에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숨기지 않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방송에서 대도서관은 “아직은 삼촌이라 부른다. 아빠라 부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던 바 있다. 그랬던 그였지만 윰댕이 지난 15일 게재한 영상 속 건우는 대도서관에게 “아빠”라고 여러차례 부르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고백했다.

그 이후로 윰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건우의 모습으로 도배하며 본격적으로 육아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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