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과거 소환하는 팬 게시물에 댓글 이후→“팬이 불쌍하다” 인스타 테러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공효진이 팬이 운영하는 SNS에 댓글을 달았다가 논란이 일었다.

지난 22일 공효진은 과거 드라마 영상을 편집해 올리는 팬의 게시물에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 주시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해당 SNS를 운영하는 팬은 “네 공 배우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공 배우님 원하시는 데로 하려고요 고맙습니다”라고 답변을 남겼다.

공효진이 댓글을 올린 게시물은 지난 2003년 방송된 정지훈, 공효진 주연의 ‘상두야 학교가자’였다.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기에 많은 이들은 의문을 가졌다.

해당 팬은 “공블리는 연기를 하는 거지만 그걸 보는 나는 힐링이 된다”며 남긴 글과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팬에게 남긴 공효진의 댓글이 캡처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보여지고 있다.

현재 많은 사람은 공효진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팬이 불쌍하다”, “과거 모습이 싫으면 애초에 티비에 나오는 배우는 왜 된 거냐”, “동백꽃도 말 못 하게 하실 건가요?” 등의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뭐하나 걸리면 아주 죽을 때까지 물어뜯네요 본인들이나 그렇게 살지 마세요”, “자기 모습이 싫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왜 욕을 하는 건지”, “팬 아니면 말 마시라고요” 등의 옹호하는 반응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