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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유성호 교수, 화성연쇄살인사건 8차 사건과 2차 사건의 연결 고리 강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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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월 22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의학계의 셜록 홈스로 불리는 유성호 서울대 의대법의학교실 교수를 초대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단골 출연 교수로도 유명한 유성호 교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이다.

1986년에서 1991년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8차 사건은 모방 범죄로 알려졌다. 용의자 윤 모 씨도 쉽게 체포됐었다. 유성호 교수는 국가기록원에서 본 부검 및 수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2차 사건의 형태가 너무나 똑같았다고 설명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 역시 2차 사건과 착각할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목의 긁힌 자국이 장갑을 사용했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체포된 윤 모 씨는 맨손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경찰의 강압 수사로 인한 허위 자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성호 교수는 현재의 법의학 지식으로 판단해 보았을 때 2차 사건과 8차 사건의 범인은 같은 사람으로 추정했다. 

유성호 교수가 본과 4학년, 졸업 즈음 만난 수업이 법의학이었다. 의과대학에서 잘 들을 수 없었던 ‘인권’과 ‘정의’가 나오자 신선한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당시 법의학이 비인기학과였던 점도 있었고, 유성호 교수가 그 자리를 이어받을 운명을 느꼈다.

유성호 교수는 최근 1초 만에 자리가 꽉 찰 정도로 강좌 인기가 높다고 한다. ‘죽음의 과학적 이해’라는 교양 과목인데 서울대 최고가 되었던 모양이다. 개그맨 장도연 씨는 직접 서울대 현장을 방문해 인기 강의를 직접 들어봤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캡처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캡처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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