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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퀸, 내한 공연 성황 “이런 경험 처음” 감동한 브라이언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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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지난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열풍에 이어 최근 한국을 방문한 퀸의 내한 공연을 조명했다.

22일 SBS ‘본격연예 한밤’은 ‘<대배우의 만남> 전도연X정우성’, ‘김건모 & 최현석 셰프 논란 집중취재’, ‘요즘 대새라면 다 춘다는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 열풍’, ‘떼창을 불러일으키는 그 이름, 퀸 내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 퀸 내한 공연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퀸의 멤버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 그리고 보컬 아담 램버트가 함께 했다.

그들이 공항에 입국하자 팬들의 환영 떼창이 이어졌다. ‘위 아 더 챔피언스’가 울려퍼지며 퀸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브라이언 메이는 추후 기자회견에서 “젊은 분들이 관중처럼 저희에게 소리를 질렀는데 (새롭고 놀라운 기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공연장에는 퀸의 ‘찐’ 팬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공연에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안녕하세요. 서울”이라고 인사를 전해 관객을 열광케 했다. 이틀 동안 4만 명의 목소리로 떼창이 멈출 줄을 모르며 퀸에 대한 한국 팬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지 드러냈다.

브라이언 메이가 ‘지금 부를 노래의 가사도 아실 것 같다. 만약 모르시더라도 흥얼거리시면서 날 도와 달라“고 요청하면서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를 부를 때는, 스크린 상으로 프레디 머큐리가 등장해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공연 후 브라이언 메이는 개인 SNS를 통해 “와우, 솔직히 이런 경험을 처음이었다. 여러분의 노래는 아름다워쏙, 저희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해 주셨고, 저희를 여러 번 놀라게 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하다. 감사하다”며 진한 감사 인사를 전해 이번 콘서트에 참석한 한국 팬들의 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입증했다.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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