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패밀리’ 최준용 부인 한아름이 미나 모친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한아름은 초보 며느리로서 베테랑 며느리 미나의 엄마 장무식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수근의 “73세 베테랑 며느리를 보시니 어떠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대단하시다”고 감탄했다. 옆에서 남편 최준용이 “가끔 엄마 화장 좀 해드려”라고 농담을 하자 한아름은 “저희 엄마는 워낙 잘 꾸미시고, 안 하셔도 세련된 이미지가 있으시다”고 시어머니 자랑을 했다.
이어 그는 장기수의 남다른 체력과 동안을 부러워했다. 한아름은 “그런데 대단하신 게 저희 엄마 연세가 올해 76세인데 73세시면 3살 나이 차이 밖에 안난다. 저희 엄마는 본인 몸도 힘들어하신다”고 말했다.
장무식의 딸 미나는 “엄마는 9cm 하이힐 신고 2, 3시간씩 쇼핑하시고 그런다. 다리 찢기도 그냥 일자로 하시면서 튼튼하신 편이다”고 나이가 믿기지 않은 장무식의 체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수근은 “저번에 나기수 아버님하고 점 보러 갔을 때 무리하지 마시라고, 금슬이 너무 좋으시다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최준용은 지난해 말 부인 한아름을 만나 재혼했다. 최준용은 슬하에 전부인 사이에서 얻은 아들 하나가 있다. 한아름은 최준용과의 결혼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