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방탄소년단, 백예린, 잔나비, 림킴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종합분야 중 ‘올해의 음반’에는 C JAMM의 ‘킁’, 림킴의 ‘GENERASIAN’, 검정치마의 ‘THIRSTY’, 백예린의 ‘Our love is great’, 잔나비의 ‘전설’ 등이 올랐으며, ‘올해의 음악인’에는 림킴, 김오키, 김현철, 방탄소년단, 백예린, 잔나비가 올랐다.
‘올해의 노래’에는 악동뮤지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림킴 ‘SAL-KI’,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백예린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의 신인’에는 아이돌 그룹 있지를 비롯 NET GALA, sogumm, 이주영, 천용성 등이 노미네이트됐다.
백예린, 잔나비, 림킴은 종합분야 4개의 상 중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에 이름을 올렸으며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노래’ 후보에 등재됐다. 특히 ‘최우수 팝 노래’는 3년 연속 후보 선정으로 눈길을 모은다.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는 지난 2018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음악계 종사자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회의와 투표로 결정한다. 작년 ‘올해의 음반’은 장필순의 ‘soony eight : 소길化’가 수상했으며, ‘올해의 노래’는 방탄소년단 ‘FAKE LOVE’, ‘올해의 음악인’ 역시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한편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