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는 주우재가 경기과학고등학교 천재를 압박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에서는퍼즐 디자이너의 문제가 공개됐다.
'소행성 X-612에는 특이한 나무가 잇다. 이 나무는 처음에는 Y자 모양이고 날마다 아래 규칙을 통해 자라난다. 매일 Y자 가지 오른쪽 끝마다 새로운 Y자 가지가 생긴다. 이틀에 한 번씩 Y자 가지 왼쪽 끝마다 새로운 Y자 가지가 생긴다. 가지 끝이 1000을 넘으려면 며칠이 걸리는가?'라는 문제에 전현무는 "수열 문제 아니냐"고 추측했다.
주우재는 박정음 학생의 어깨 위에 손을 올리며 "바로 풀 수 있죠?"라고 부담감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어려운 문제에 전현무는 "그냥 8절지를 달라. 규칙을 알고 푸느니 그리는 게 더 빠르다"고 제작진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주위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던 박정음 학생은 "Y자 가지에 대해서 왼쪽 끝이니까 다 생각해야될 것 같다"고 말하며 난항을 겪었다.
결국 박정음 학생이 정답을 외쳤고 다 풀었냐는 질문에 그는 "하긴 했는데. 했어요"라고 말하며 풀이에 나섰다.
한편,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은 세상에 없던 신개념 문제들을 풀며 펼쳐지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두뇌자극 뇌섹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tvN에서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