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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갑수목장, 고양이-햄스터 동물학대 논란에 사과 "머리숙여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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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갑수목장이 햄스터 학대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22일 갑수목장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지난 2020. 1. 19. 오후 5시에 올라간 '태어나 처음으로 쥐를 본 반응' 이란 제목의 영상으로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갑수목장은 고양이와 햄스터를 함께 놓고 관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고양이는 투명한 상자에 담긴 햄스터를 향해 관심을 보였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영상을 두고 '동물학대'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재 논란이 된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그는 "상호 간의 물리적인 접촉이 있지 않더라도 냄새만을 통해 햄스터 쪽이 공포를 느낄 수 있다는 지적을 많은 분들이 해 주셨다"며 "이러한 부분을 정확하게 고려하지 못한 채 영상을 게시하여 많은 반려인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점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햄스터의 이동장에 베딩이 되어있지 않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주셨다"며 "햄스터라는 종에 대한 부족한 지식으로 인한 불찰"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며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드린 점에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재차 사죄의 뜻을 전했다.

갑수목장 유튜버
갑수목장 유튜브

이어 댓글 삭제에 대해서는 "과한 욕설이나 비난 댓글들을 검수하는 와중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의 인신공격성 댓글 및 부모님욕 등을 보게되면서 이성적인 판단을 잃었다"고 호소했다. 이 때문에 올바른 비판 댓글 마저 회피성으로 삭제했음을 시인했다.

갑수목장은 "앞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게시함에 있어 문제가 될 만한 요소가 없는가 꼼꼼하게 검토하고 생소한 주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공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인이 괜찮다하더라도 주인도 모르게 햄스터가 공포감 느꼈으면 안하는게맞긴하지", "햄스터영상은 갑수님이 잘못한게 맞음. 무조건 쉴드가 답은 아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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