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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음담패설 남자친구, 제보자의 사과 요구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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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연애의 참견' 한 여성이 음담패설이 가득한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충격적인 음담패설을 이어간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제보자는 남자친구가 친구들과의 단톡방에서 충격적인 음담패설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곳에는 엄청난 음담패설이 가득했다. 충격이었지만 이해하려고 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이 담긴 음담패설을 발견했다고.

특히 남자친구는 "(제보자) 임신한 것 아니냐"는 친구의 말에"임신이면 너네한테 계단에서 XX"라며 입에 담지 못할 말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애의 참견' 패널들은 "성범죄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혜진은 "저런 사람이 있다고?"라며 연신 "말도 안된다"고 충격에 휩싸였다. 

'연애의 참견' 캡처

제보자는 "저를 대상으로 주고받은 것들도 있다. 지금 말한 것은 정말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제보자는 결국 해당 내용을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전송했다. 이에 어머니는 "아들 대신 사과하겠다. 철딱서니가 너무 없네"라며 "내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순진하고 애기라고 생각했다"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남자친구 어머니께 남자친구와 친구들이 직접 찾아와 사과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자친구들에게서 사과 문자가 한통씩 오기 시작했다고.

곧 이어 남자친구에게도 편지가 도착했다고. 제보자는 "이런 사과가 진심처럼 느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욕도 아까운것들 사람새끼들이니?", "그 엄마의 그 자식이다 아들내미를 감싸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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