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2일 낮 12시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을 출발해 신풍역으로 가던 7175 열차(부평구청행)가 고장으로 열차가 멈춰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고장 난 열차를 뒤따라오던 열차가 밀어서 옮길 수 있도록 연결하는 작업을 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는 고장 열차와 뒤따르는 열차에 탄 승객들 모두 하차시켰다.
고장 열차는 우선 신풍역에서 승객을 내리게 한 뒤 이 역에서 대기 중이다.
7호선 열차 고장으로 누리꾼들은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열차가 갈 생각을 안하네", "부평구청행 열차는 운행 하나요?", "지금 계속 안다녀요", "고속터미널 가는것도 문제가 있는지 17분에서 멈췄습니다. 참고하세요"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22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운행이 정확히 얼마나 지연됐는지는 파악 중이다"면서 "고장 원인을 파악하려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2 13: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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