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있지(ITZY) 채령과 리아가 훈훈함을 전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송에서 갑자기 눈물 터진 ITZY 채령 리아'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게재된 글에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ITZY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로 칭찬하는 타임을 가졌다.
당시 방송에서 리아는 채령의 이름을 부르며 "너는 정말 소중한 아이야"라며 그의 볼을 쓰다듬었다. 이에 채령은 슬며시 웃음을 지었다.
그러던 중 이를 보고 있던 류진은 "울어?"라며 놀라워했다. 알고 보니 채령은 리아의 고백에 눈물샘이 자극됐던 모양인지 눈물 고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리아는 우는 채령을 꼭 안아주며 그의 등을 토닥였다. MC들 역시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놀랐다. "진짜 울어?"라고 물으며 깜짝 놀랐고, 이번에는 리아가 울컥했다.
두 사람만의 눈물타임이 이어지자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어리둥절해 했다. 자막에는 '얘들아 칭찬 타임인데 왜 울어', '갑자기 왜 울어요' 등이 떠올랐다.
작성자는 "고딩 때 누구 하나 울면 옆에 친구들도 괜시리 울먹이던거 생각나고 찡하고 귀여워서 작성했다"며 글을 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헉 너무 귀여워...", "와이엠아크라잉", "훈훈하다 진짜", "소중한 아이야 이거에 왜 내가 눈물 터지지", "각박한 현대사회에 저런 말 한마디가 얼마나 힘이 되고 감동인지", "나같아도 저렇게 말해주면 울듯", "애기들이 일하느라 고생이 많다", "눈빛만 봐도 서로 고생한 거 아나봐", "본인들만으이 이야기가 있겠지. 다 흥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