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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 SNS 사흘만에 공개로 전환…인스타그램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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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다시 공개했다. 그가 비공개로 전환한 지 사흘 만에 공개 계정으로 돌렸다.

21일 최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연수는 하얀색 니트 비니모자를 쓰고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청순한 분위기를 뽐내며 팬들의 이목을 끈다. 그는 22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사진을 올렸다.

최현석 딸 최연수 인스타그램
최현석 딸 최연수 인스타그램
최현석 딸 최연수 인스타그램

17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던 최연수는 게시물들을 모두 공개 게시물로, 그를 팔로잉하지 않아도 게시물을 확인 가능하게 했다. 

최연수가 SNS를 공개로 해놓자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누구나 시련이 있기 마련이죠. 딱히 위로의 말을 전할 수 없지만 힘내라고 전하고 싶네요 힘내라 힘!"이라며 최연수를 응원했다.

지난 17일 오전 한 매체는 최연수의 부친 최현석 셰프가 전 소속사 재무 이사가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또 그가 휴대전화 해킹으로 사생활 유포 협박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이에 최연수는 전날만 해도 근황을 전하는 등 활발한 SNS 활동을 했지만 부친의 논란으로 댓글 테러를 당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논란과 별개로 가족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위는 옳지 않다고 했지만 공격성 댓글을 줄어들지 않았고, 결국 17일 그는 SNS를 폐쇄하며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현석은 사문서 위조설에 대해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 새로운 소속사로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현석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최현석의 해명과 사과가 전해진 이후 그가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들은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의 출연 분량을 모두 삭제하고 방송하기로 결정한 것.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과 '수미네 반찬' 측은 최현석 출연 분량 편집을 밝히고,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 좀 더 논의해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현석의 새 레스토랑은 19일 성수동에 중식과 이탈리안을 접목한 캐쥬얼한 퓨전레스토랑을 오픈했다. 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 '한식대첩' 등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현석의 딸 최연수는 1999년생으로 올해 22세이며, 현재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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