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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나무숲, 첸 결혼에 따른 엑소(EXO) 팬덤 저격일까…“그들의 패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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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서서울대 대나무숲에 올라온 저격글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대 대나무숲에서 한 익명의 글쓴이는 "이번에 터진 모 그룹 멤버 논란에서, 그 멤버를 공격하는 자칭 '팬들'의 태도를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굿즈를 이만큼 샀는고 음반은 또 이만큼이나 샀으며 콘서트는 또 얼마나 갔고 돈을 얼마나 투자했는데...그렇데 이렇게 배신을 했으니 넌 욕을 들어도 싸'"라며 해당 팬덤의 일부 팬들 모습을 비판했다.

서울대 대나무숲
서울대 대나무숲

글쓴이는 "거의 3류 멜로드라마의 클리셰에 가까운 싸구려 졸부 악역들이나 생각해낼 법한 논리를 '순수한 팬심/덕질'이란 말로 포장하는 그네들을 보며 생각보다 훨씬 더 그들의 패악질이 심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 아이돌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그간의 일들과 연결되어 그네들에게 그저 '상품'처럼 그네들이 원하는대로 움직여주길 바라는 마리오네트처럼 여겨지는 아이돌들에 대해 처음으로 진심 어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반응은 양측으로 갈렸다. 공감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으로 나뉜 것. 한 네티즌은 "이런 글을 볼 때마다 감정이 공감 안 되면 좀 고고한 척 자기는 인격적으로 더 성숙한 척은 안 했으면 좋겠다. 그들이 최정상 자리로 가게 하기 위해 노력 1도 안 했을 사람들이 속 사정은 모르고 남의 좋아하는 방식이나 태도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 게 그저 웃기다. 물론 도를 넘어선 패악질도 있겠지만 탈퇴를 요구하는 건 틀렸다고 생각 안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팬은 유명인의 명예를 최소한이라도 높여주진 못하더라도 실추시키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해당 글은 현재 좋아요 수 '481'개를 넘어선 상태이며, 언급한 팬덤은 그룹 엑소(EXO) 팬덤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멤버 첸의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에 따라 작성한 글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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