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폴킴, 기리보이, 어반자카파와 방탄소년단(BTS) RM과 제이홉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지난 21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은 2020년 정회원 승격 명단을 공개했다.
한음저협 측은 “2020년도 정회원 승격자들이 협회 정관 제7조 1항(정회원) 및 회원자격에관한규정 제9조(정회원 자격 취득요건), 제10조(정회원 자격의 취득 제한), 제11조(승격인원), 제12조(승격 기준 및 부문)에 따라 이번 2020년 1월 21일 개최된 제1차 이사회에서 승격보고 되었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매년 정관에 따라 저작권료 상위 기준으로 대중 분야에서 22명 , 비대중 분야에서 3 명을 각각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이번 승격 회원들은 승격일 이후 개최되는 총회부터 정회원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승격자 명단에는 방탄소년단의 RM(김남준), 제이홉(정호석) 을 비롯하여 폴킴(김태형), 박재범, 기리보이(홍시영), 김민석(멜로망스), 조현아, 권순일(이상 어반자카파) 등 대중음악을 이끌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싱어송라이터가 명단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너를 만나’ 폴킴을 비롯해 멜로망스의 김민석, 박원, 정준일, 조현아 등 대중 분야 22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 명이 싱어송라이터다. RM과 제이홉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HOME’ ‘피 땀 눈물’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곡들을 작업하며 정회원 명단에 합류했다.
작년에는 세븐틴의 우지(이지훈) 를 비롯해 지코, 용준형, 진영 등 전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다수 정회원으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