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서현철이 안면인식 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서현철은 자신의 안면인식 장애에 대해 밝혔다.
이날 MC 김숙이 "사람을 잘 못 알아보는 안면인식 장애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서현철은 "전에 배우 김수현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했는데 그 친구를 못 알아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현철은 "제 딴에는 촉이 있다 생각하고, '저 친구 자기관리만 좀 하면 크게 되겠는데'라고 했는데 이미 다 컸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만과 정형돈은 "그 드라마 김수현이 주인공 아닌가?", "같이 촬영하고 있는 주인공인데도 못 알아본 거냐?"라며 놀라워하자 서현철은 "그렇다"며 자신의 안면인식 장애에 대해 밝혔다.
이에 MC 민경훈은 "우리 다섯 명을 다음에 만나면 못 알아보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서현철은 "아니다. 당연히 알아볼 거다"라고 대답하면서 자신 없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강제 무명시절이 컴백돼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2 09: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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