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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송인국, 스태프에 이슬아 얘기 듣고 "설마?" '의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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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송인국이 이슬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의심을 시작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2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52회에서는 오광주(장선율)가 자신을 학대하는 배유란(이슬아)에게서 도망쳐 울며 뛰어나간다. 그러다 강철진(송인국)을 마주친 오광주는 "엄마가 저를 쫓아와요"라며 엉엉 오열한다. 정준후(최우석)가 그때 "광주야!"라고 소리치며 오광주를 쫓아오고, "삼촌이 아빠한테 데려다 줄게"라고 말한다.

오광주는 "엄마는요?"라고 물었고 정준후를 경계하며 옆에 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강철진은 "잠깐만, 광주야. 아빠한테 먼저 전화하자"라고 말했다. "광주가 너무 무서워하는 것 같아서요"라고 단호한 입장을 취하는 강철진에 정준후는 "어, 대구야. 나 지금 광주랑 같이 있어. 자세한 얘긴 나중에 하고, 일단 데려다 줄게"라고 전화했다.

오광주는 오대구(서도영)에게 "응, 아빠 알았어"라고 전화를 받았고 "아빠가 삼촌이랑 빨리 오래요"라고 강철진에 입장을 전한다. 정준후는 "가자, 광주야"라고 오광주를 데리고 가고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라고 강철진에 얘기한 후 자리를 뜬다. 강철진은 정준후의 손에 붙들려 가는 오광주를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집에 도착한 오광주는 "아빠!"를 소리쳐 부르며 오대구에게 안긴다. 오대구에게 안겨 엉엉 우는 오광주에 오대구는 걱정하며 "광주야, 광주야. 왜 그래?"라고 묻는다. 강철진은 복도를 걷다가 관계자들이 배유란과 오광주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듣고 "그럼 광주가 혹시?"라고 놀란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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