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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텔레그램 N번방 언급 회원 강퇴 및 글 삭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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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인스티즈가 N번방을 언급한 회원을 탈퇴시켰다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인스티즈 한 사용자는 익명잡담 게시판에서 논란이 된 텔레그램 N번방 언급, 서명을 부탁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사용자는 해당 글을 게시한 이후 사이트에서 강제 탈퇴됐다고 주장했다. 강퇴 사유로는 "인티에 청원 링크 왜 안 올라가"라는 글이 문제가 된 것으로 명시 돼 있으며 "사이트 운영진 비하, 극한 불만 적대심(가담/언급), 인스티즈 규칙 반발 등이라고 적혀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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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N번방이 뭐하는 거야"라고 묻는 글은 운영진에 의해 삭제됐으며 글 삭제의 이유를 묻는 게시글의 사용자도 강퇴당했다.

사용자는 "N번방 청원 글을 익잡에 올리고 핫플이 되자 저 꼬투리 하나 잡고 6개월 정지시킨 다름에 이유 없이 강퇴시키고 N번방 청원글은 운영자가 삭제했다"라고 주장하며 의문을 가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가 없는 운영 방식" "저기 원래 그렇다" "운영자가 논란될만한 것이 있으면 싹을 자르는 듯" "공산주의 같다" "이전에도 성 관련 논란 글은 다 강퇴시켰다" "별거 아닌 글도 맘에 안들면 다 탈퇴는 시킨다" "N번방 같은 심각한 문제는 공론화해야하는 거 아닌가 왜 막는거지" "무슨 말만해도 정지 먹는 곳"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N번방은 보안이 강한 텔레그램을 통해 여성의 신상을 털고 협박해 불법촬영물을 만들어 내는 성범죄 집단이다.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알려져 국민청원이 이뤄지는 등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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