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송인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오영주의 발언이 시선을 끈다.
오영주는 지난해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매력적인 외모와 성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집안 및 대기업 스펙 등이 화제를 모았다.
과거 오영주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자신이 엄친딸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오영주는 “제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치면 ‘오영주 집안’이 검색어로 나온다. 고생 없이 살았을 것 같고 미국 유학을 해서 똑부러지고 그럴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영주는 중학생 때 인도에서 처음 유학 생활을 시작했고, 미국으로 가서 대학교까지 다녔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의 반대로 학기를 마치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비싼 학비로 인해 조기 졸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 시즌2’ 종영 후 미스틱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방송 활동 중이다.
오영주는 미국 UCLA 졸업 후 마이크로소프트 계약직 마케터로 근무했으나 연예계 꿈을 위해 퇴사했다. 지난해 11월23일 오영주는 “오늘부로 퇴사를 결정했다”며 “조금이라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때 좀 더 자신과 제 꿈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오랜 고민 끝에 퇴사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됐다”고 퇴사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최종 목표를 배우라고 밝힌 그는 “배우가 되기 위해 최근 연기를 배우는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