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그의 긴 공백기의 이유 빚투, 조국 딸 발언 사건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KBS2 파일럿프로그램 ‘스탠드UP’에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기명희는 “자의가 아닌 긴 공백기를 갖고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나는 B급과 C급 사이 비호감 연예인 탑5에 속해있다. 법적으로 문제 하나 없지만 몇 년 간 비호감 탑5 안에 드는 것을 보고 한결같다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러한 비호감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함부로 선행도 할 수 없다며 농담을 섞어 한탄했다.
앞서 김영희는 부모님의 빚투 폭로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셀럽파이브로도 활동했으나 명예졸업으로 탈퇴했다.
또한 팟캐스트 ‘육성 사이다 시즌2’에서는 금수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금 어떤 느낌인지 아느냐. 조국 딸 느낌난다. 박탈감 느낀다”는 발언으로 경솔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으나 논란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후 김영희는 자숙의 시간을 갖고 ‘김영희의 비호쇼’ ‘여성들을 위한 공감 토크콘서트’ 등의 공연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김영희가 참여한 '스탠드업'이 정규편성돼, 28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