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환상적인 풍경이 화제다.
21일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과 절친 배우 은종건·임현수와 함께 한 별천지 뉴욕 여행기 마지막회를 방송했다.
정해인·은종건·임현수 3인방은 그들의 이번 여정 마지막 목적지이자 평생 잊지 못할 버킷 리스트 여행지인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해 다채로운 체험을 선보이면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그들은 미국 존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버펄로 나이아가라 국제공항에서 내렸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캐나다로 향했으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나이아가라 표지가 반겨왔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버스로 넘는 상황이 됐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입국심사를 거쳐야 했으며, 신원 확인만 하는 간편한 캐나다의 입국심사에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이 과정에서 차례로 여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현수는 여권 사진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기록했던 군대 전역 후 찍은 것이어서 실물과는 조금 달라 입국심사가 조금 더 걸렸다. 정해인은 세상 잘 생긴 여권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친구의 질투를 샀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가까워지면서 그들은 설레어 했다. 먼 거리에서도 들려오는 폭포 소리에 정해인은 “나 지금 할 말을 잃었어”라면서 감격했다. 첫 전망대에서 믿기지 않는 광경에 세 사람 모두 연신 감탄했다.
KBS2 여행예능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8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됐으며 이날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