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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민갑부’ 외국인 손님까지 단골이라고? 전통시장 분식집의 성공 비결

  • 진병훈 기자
  • 승인 2020.01.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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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월 21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곳 사장님은 분식집 1호점과 2호점을 연달아 내놓으며 연 매출 16억 원을 달성했다. 직원들에게 늘 손님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치는 사장님. 이날 방송에서는 손님이 지나갈 때마다 어떤 방식으로 장사를 하는지 그 비결을 알 수 있었다.

가게 앞에 손님들이 뜸해지자 재빨리 나선 사장님. 직원들에게 타이밍 싸움이 관건이라고 가르친다. 손님이 솥 앞을 지날 때가 최고의 타이밍이다. 음식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맛있어 보이는 만두에 한 커플 손님이 멈췄다. 사장님은 입으로 후후 불어 가며 드시라며 친절하게 안내하고, 그 덕분인지 만두의 유혹에 넘어가 버렸다. 커플 손님은 “맛집 포스”라며 예정에 없던 지출을 하게 됐다.

분식을 담는 손님들은 음식 앞에서 체면을 차릴 필요도 없다. 가장 맛있다는 순대도 손님들 발길을 잡는 일등 공신이다. 사장님은 손님 입에 넣어주기도 하는데 그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음식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손해를 보더라도 손님들의 첫인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순대를 시식한 손님들은 “소고기보다 맛있다”며 방금 나온 간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한다. 사장님은 그사이에도 중년 손님들에게도 친절히 순대 부위를 설명하며 판매한다.

아낌없이 허파와 간까지 내놓는 사장님. 주민들은 그 자리에서 배를 채우고 기분 좋게 지갑을 연다. 퇴근 후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낮보다 바빠진다. 갑자기 손님들이 몰리다 보니 웃지 못할 촌극도 벌어진다.

이날 방송에는 그 매콤한 매력의 닭발이 다 동이 났다. 손님들은 아쉬운 대로 사장님의 떡볶이를 찾기도 한다. “떡볶이라도 있어요? 우리한테 돌아오려나? 여주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갖가지 근심에 빠진 손님들. 매콤한 닭발에 한 번 중독되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올 수밖에 없다고 한다. 과연 오늘 매출은 얼마나 될까?

카드 매출이 생각보다 적었는데 사장님은 곧바로 현금 매출 상황을 공개했다. 어쩐지 손님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이상했다. 전통시장 매출에서 기대되는 것은 현금 정산이라고 한다. 슬슬 돈 냄새가 풍기는 가운데 끝없이 쏟아지는 돈. 1호점과 2호점의 매출을 합치니 끝이 안 보이는 돈의 행렬이 이어진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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