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송가인이 훈훈한 남매 케미를 선보인 EXID 하니와 남동생 안태환을 보고 친오빠를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EXID 하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니는 어딘가에 걸리거나, 옷에 과즙을 묻히는 등 허당끼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매니저는 “하니는 분명 프로페셔널한데, 이상하게 손이 많이 간다”는 제보를 전했다. 덤벙거리는 하니를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쳐다보듯 안절부절못하는 매니저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니와 남동생 안태환의 케미도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하니와 매니저는 같은 회사 소속 배우이자 동생인 안태환과 만나 식사 시간을 가졌다. 하니와 안태환은 식사 시간 내내 다정한 남매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송가인에게 "친오빠와 이런 호흡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가인은 단칼에 "그러 거 안 한다. 잘 안 본다"고 부인하며 "싸울 때도 돌 던지고 싸운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송가인 진짜 웃기다", "짱돌로 싸운대 개그감 무엇", "하니랑 남동생은 진짜 다정하다", "현실 남매와 드라마 속 남매 같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니가 출연한 MBC '전잠시' 87회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 6.9%, 2부 7.5%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3.7%, 2부 4.1%를 나타냈다. 이는 모두 동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목을 모았다. (닐슨코리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