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99억의 여자’ 이지훈이 위기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99억의 여자’의 29-3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강태우(김강우 분)에게 다니엘 킴의 정체가 레온임을 말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정서연은 “내가 그 남자를 구해줬어”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니엘 킴이 레온이라는 사실을 안 이재훈(이지훈 분)이 위험에 빠지는 장면이 나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이 이재훈을 압박해 납치한 것.
그 가운데 정서연은 “레온을 가까이할 사람은 저 밖에 없어요”라며 위험을 감수하고 다니엘 킴을 감시하겠다고 밝힌다. 레온에게 잡힌 이지훈은 아내 윤희주(오나라 분)에게 전화를 해 “보고 싶어”라고 한다. 정신을 잃을 듯 아슬아슬한 그의 상태에 과연 이재훈이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홍인표(정웅인 분)은 “슬슬 월척을 낚을 타이밍이네”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반면 강태우는 “그것만 손에 넣으면 레온 깡통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해 과연 그가 준비한 히든카드가 무엇일지 기대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정서연이 “제가 죄를 속죄할 방법은 이 방법뿐이에요”라고 말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로움을 불어넣었다.
이를 본 팬들은 “사이다 기대합니다” “다른 인물들도 그렇지만 서연이와 태우 사이는 어떻게 될지도 궁금” “달달한 장면도 있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총 32부작으로 마지막 회까지 총 4회, 2번의 방송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