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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개그우먼 박소영 교체 후 ‘채연-의웅 폭행 논란’ 최영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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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EBS 간판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방송 재개에, 물의를 빚었던 최영수 개그맨의 근황까지 누리꾼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EBS ‘보니하니’가 방송을 재개했다. 진행은 채연, 의웅이 그대로 맡아 이어간다.

앞서 ‘폭행·성희롱 발언’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최영수, 박동근의 하차 이후 개그우먼 박소영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박소영은 첫 합류 후 어린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연-의웅 /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채연-의웅 /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최영수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최영수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한편 ‘보니하니’에서 진행자 채연, 의웅을 때리는 듯한 모습이 여러차례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최영수는 채연과 친하다며 폭행을 부인했으나 어린이 프로그램에는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며, 앞서 여러차례 채연, 의웅에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것이 밝혀져 문제가 됐다.

또한 제작진 측이 사태를 무마시키려는 듯한 안일한 대처로 대중의 분노를 샀다. 이후 제작진은 전면 교체됐으며, EBS 사장 김명중이 직접 나서 사과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약속하며 사건이 무마됐다.

논란 이후 최영수는 하차 통보를 받고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명을 ‘영수어린이’에서 ‘김명중 ㄱㅅㄲㄱㅅㄲ’로 변경했다. 이 소식이 누리꾼 사이 전해지자 다시 '영수어린이'로 바꾸고, 컨텐츠를 모두 삭제한 채 아프리카 BJ로 복귀했다.

그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익숙한 상황극’이라고 변명했으나 현재 아동복지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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