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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크루셜스타-김진경, 결별 아픔 딛고 근황 공개…'2년 열애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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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크루셜스타와 모델 겸 배우 김진경이 결별을 공식적으로 알린 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김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하호호 많이 웃고 많이 즐기고 많이 취했던 #vanshistandard Trip It was the best weekend ever"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버스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김진경이 담겼다. 그는 루즈한핏의 청바지에 짧은 숏 패딩을 매치했다. 거기에 노란색 운동화와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더해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이가 보일 정도로 해맑은 미소를 띤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김진경, 크루셜스타 인스타그램
김진경, 크루셜스타 인스타그램

크루셜스타 역시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오늘(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한 것.

그 속에는 네이버 NOW. 로고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은 크루셜스타가 담겼다. 입을 가린 채 나른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이 돋보이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크루셜스타의 소속사 CTM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크루셜스타와 김진경 씨가 결별한 것이 사실이다.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결정했다"며 김진경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지난 5월 열애설이 불거진 크루셜스타와 김진경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1년 가까이 열애 중이란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시작 했다. 

특히 크루셜스타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큰 영감과 안식처가 되어주고, 제가 정규앨범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큰 힘과 사랑을 준 사람”이라며 “저도 더 좋은 남자친구이자 조력자가 되고 싶네요"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16일 이별 소식을 알리며 두 사람은 연애 약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인이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지", "이래서 공개 연애는 안 좋은 것 같다", "두 분 다 행복하세요",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으면 좋겠네요" 등 이별을 아픔을 겪은 김진경, 크루셜스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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