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배우 송상은이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종영 후 근황을 전했다.
21일 송상은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송상은은 뮤지컬 ‘넌센세이션’, ‘번지점프를 하다’, ‘영웅’, ‘그날들’ 등의 작품으로 내공을 다졌다. 그는 2017년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뮤지컬을 통해 관객을 만나온 송상은은 지난 2014년 영화 ‘팡팡이 익스프레스’를 시작으로 배우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2018년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춘 그는 차기작으로 ‘눈이 부시게’에 출연했다. 극중 한지민의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인 윤상은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후 ‘어비스’에서는 이전에 맡았던 4차원 소녀 역할과 180도 다른 고퀄리티 사투리 연기를 구사하는 등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맡은 배역을 착실히 소화해낸 송상은은 곧바로 차기작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유령(문근영)의 단짝 친구 박미현으로 분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배우로서 활약 중인 송상은은 유준상이 만든 걸그룹 타우린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팔색조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송상은이 2020년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