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머니게임' 이성민, 심은경에 현실적인 드라마 복귀 소감 "죽는 줄 알았어"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드라마 '머니게임' 심은경-이성민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tvN '머니게임' 홈페이지에는 "<머니게임>은 욕심쟁이야.. 카리스마x웃음까지 다 가졌으니까"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고수는 다양한 버전의 채이헌을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무원 연수원에서 허재(이성민)와 혜준(심은경)이 처음 만나는 날 씬을 앞두고 심은경은 열심히 대본 정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성민은 심은경에게 "정신 없지?"라며 "난 죽는 줄 알았어"라고 현실적인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동선을 맞추는 이성민을 눈으로 쫒으며 손으로는 연기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현장에서 갑작스레 들린 굉음에 깜짝 놀란 이성민이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태연한 표정을 짓자 이에 심은경은 빵 터져했다.

촬영이 시작하자 두 사람은 무섭게 몰입하며 첫 대면씬을 촬영해나갔다.

극중 이성민이 연기하는 허재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못할 일이 없는 야망가인 금융위원장이다.

심은경이 연기하는 이혜준은  불공평에서 탈출하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해 20대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사무관이라는 기적을 이뤘다.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권력욕에 눈이 먼 허재가 자신의 금융위원장 임명을 막으려는 채병학(정동환 분)을 살해하는가 하면, 외국 자본과 결탁해 나라를 위태롭게 만들 금융비리를 저지르는 등 경악스러운 행보로 시청자들을 공분케 했다.

tvN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 오는 22일(수) 밤 9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