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가 오는 3월 새 시즌으로 찾아온다.
21일 오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측은 톱스타뉴스에 “오는 29일 12회를 끝으로 시즌1이 종영한다”며 “2월 중에 시즌2 촬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뒤 3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우다사’가 시즌1을 종영하고 새 시즌으로 방송을 시작한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지난 11월 첫 방송을 시작해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던 ‘우다사’는 여성 연예인들의 삶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낸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델 박영선과 배우 박은혜, 박연수,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 클래지콰이 소속의 가수 호란이 출연했다. 이들은 모두 이혼에 대한 심경 등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모델 박영선은 봉영식 교수와 거침없는 연애 전선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박영선은 봉영식 교수와 같은 이혼의 아픔을 갖고 있던 처지였다. 두 사람은 춘천과 제주도 등을 여행하며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모습을 드러냈다.
호란 역시 마찬가지로 이준혁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기도 했다.
이처럼 큰 인기를 끌었던 ‘우다사’의 마지막 2회는 각각 22일, 29일 오후 11시 MBN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