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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과거 수영복 광고 모습에 “안 하고 싶어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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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자연스럽게’ 전인화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마을에서 아침 수다를 떤 전인화, 소유진, 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진은 전인화에게 “전광렬 선생님도 요즘 예능에 나오신다. 혹시 ‘짤’ 이라고 아시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짤을 모른다는 전인화의 답에 짤의 의미를 설명한 뒤 “요즘에는 전광렬 선생님이 짤 부자다. 그래서 선생님의 짤을 선생님이 연기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이어 “김영철 선생님도 ‘4딸라’로 CF를 찍으셨다. 그런 식으로 돌고 돌아서 짤로 광고도 찍으시고 아이들이랑 소통을 하셔서 예능도 출연하셨다”고 밝혔다.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이에 전인화는 “내 짤은 뭐니?”라고 물었고, 소유진은 “‘여인천하’ 때문에 있을 수 있다”며 짤을 찾았다.

이때 한지혜가 전인화의 과거 CF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1985년 과자 CF 속 전인화의 모습과 수영복 광고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전인화는 “나는 저것 때문에 울었다. 내 일생에 첫 번짼데 그것도 하얀 수영복 입고 모래 사장에서 누운 건데 너무 안 하고 싶어서 울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MBN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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