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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리정혁) 탈북?, 손예진(윤세리) 보며 "한참 찾았다"…네티즌 "꽉막힌 결말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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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현빈을 바라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현빈이 손예진을 만나기 위해 청담에 출연했다. 

이날 손예진은 현빈을 그리워하며 "어떤게 사랑일까. 내가 그렇듯 당신도 내 걱정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 이게 사랑일까"라고 생각에 잠겼다. 

길거리를 홀로 걷던 그는 "아무런 걱정도 없었으면. 그리울 것도 없이 다 잊었으면 하는 마음이 사랑일까. 그것도 아니면 당신을 만나기 위해 한 일들을 다시 겪어야한대도 그러고 싶은 마음. 이게 사랑일까"라고 생각했다.

길 한복판에 서있는 현빈을 본 손예진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얼굴을 찌푸렸다. 손예진을 바라보던 현빈은 천천히 걸어 그의 곁으로 다가갔다. 

'사랑의 불시착' 캡처

상처투성이 얼굴을 한 채 그의 앞으로 다가간 그는 "한참을 헤맸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까지만 말해주고 구체적인 주소는 말해주지 않아서"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중대원들도 남한으로 와서 이 다음부터가 재밌는데 결방이라뇨", "1화에서말한 서울시강남구 청담을 아직 기억하구 세리찾으러 오다니", "윤세리에 비해 리정혁 너무 쉽게 온 거 아님?", "작가님 꽉막힌 결말 부탁합니다. 스위스에서 만난다 이러면 안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오는 25일과 26일 설 연휴를 맞이해 결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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