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새로 공개한 JYP 니지 프로젝트…네티즌 반응은 '글쎄'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박진영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인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젝트 니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니지 프로젝트 오디션에 참가한 아이돌 지망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프로젝트 니지란 JYP와 일본 소니뮤직이 함께 출범한 걸그룹 데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니지는 일본어로 무지개를 뜻한다. JYP 박진영 대표는 지난 2019년 2월 일본 도쿄 소니뮤직에서 프로젝트 출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니지 프로젝트 오디션 대상은 15세부터 22세까지 일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여성이어야 한다. 오디션에 합격한 연습생들은 JYP의 지원을 통해 여러 세계 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 박진영은 "JYP의 컬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걸그룹을 만들려 한다"며 "이번에 만들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승부할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어?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인가?", "이 시국에..진짜 실망", "왜 자꾸 일본한테 기회를 주냐?", "이 계획은 정말 혼란스럽다", "왜 일본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니지 프로젝트는 현재 '시즌1' 촬영이 끝난 상태이며, '시즌2' 촬영이 시작됐다. 니지 프로젝트 시즌1은 일본 방송 니혼테레비를 통해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