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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킹덤 시즌2' → '미쓰백' 이지원 감독 영화 '비광'까지…'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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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류승룡이 넷플릭스 ‘킹덤 시즌2’에 이어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영화 ‘비광’에 출연한다. 

영화 ‘비광’(제작 에이스팩토리)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하나의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가족 누아르 영화다. 2018년 ‘미쓰백’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특유의 뜨거운 정서로 풀어내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은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와 공동체를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는 이지원 감독의 색채가 더 뚜렷하게 드러날 예정이다.

류승룡은 극 중 화려한 과거를 뒤로한 채 살아가는 전직 야구선수 ‘황중구’로 분해 홈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선 굵은 연기로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해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16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류승룡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류승룡-이지원 감독 /
류승룡-이지원 감독 / 프레인TPC, 에이스팩토리 제공

또한, ‘비광’은 ‘미쓰백’으로 일명 '쓰백러'로 불리는 열혈 팬덤을 양산하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제1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하고,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의 ‘아시아의 미래’에 선정된 이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류승룡은 오는 3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즌2'에도 출연한다. 

‘킹덤’ 시즌2’는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시즌 1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압도적인 영상미의 향연으로 전세계 팬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조선의 끝, 동래에서 시작된 역병이 순식간에 퍼져가고, 아침이 밝아와도 쓰러지지 않고 몰려드는 거대한 생사역과 마주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으로 마무리된 ‘킹덤’의 이야기는 왕세자 창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궁으로 향하며 더 큰 스릴과 박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듯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즌2’부터 ‘비광’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류승룡이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넷플리스 ‘킹덤 시즌2’는 오는 3월에 공개되며 영화 ‘비광’은 2020년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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