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지인이 2020년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
21일 오전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지인이 '어쩌다 발견 하루' 종영 후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작품은 없다"면서 "계속해서 오디션을 보고 차기작을 만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인은 웹드라마 '한입만' 시리즈와 드라마 '레벨업'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특히 '한입만'에서는 대한민국 가장 보통의 대학생 하은성 역을 맡아 20대의 현실적인 사랑과 우정을 연기, 사랑스러우면서도 톡톡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월 종영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는 극중 주인공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의 친한 친구이자 SI그룹의 상속녀 신새미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어하루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물. 김지인은 기존의 상속녀 캐릭터들이 보여줬던 도도하고 차가운 느낌과는 정반대의 친근함으로 상속녀 계보에 참신한 인물을 만들어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렇듯 '어하루'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김지인이 2020년에는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VAST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김지인은 현빈, 김윤지, 이재욱, 신도현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