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판매 요청이 쇄도했던 SBS ‘스토브리그’ 양인형이 판매와 동시에 품절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토브리그 양인형 판매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스토프리그 드림맨 인형이 품절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양인형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스토브리그’ 드림맨의 마스코트로 귀여운 비주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에 등장하며 시청자 게시판에는 굿즈로 판매해달라는 건의가 지속적으로 게재됐고, SBS 측은 지난 16일 “현재 문구디자인업체인 (주)투바앤과 함께 제작 중이다. 생산 일정에 맞춰 1차 200개 한정판매가 시작됐다”라며 출시 계획을 밝혔다.
그간 뜨거운 판매 요청을 입증하듯 양인형은 품절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10시에 풀렸는데 사느라 죽을뻔했다”, “잠깐 못 본 사이에 품절이라니 말도 안 돼”, “200개라니 제발 저도 사게 해주세요. 키링도 빨리 사고싶어” 등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야구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