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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호주 산불 및 기후 위기 극복 관심 촉구…“전 세계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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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류준열이 호주 산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동시에 류준열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1일 오전 배우 류준열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호주는 4개월째 이어지는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토를 넘어서는 면적이 불에 탔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삶의 터전을 뒤로한 채 피난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캥거루, 코알라 등 10억 마리 이상의 야생동물의 목숨도 희생됐습니다"라며 현재 호주의 상황을 전했다.

류준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류준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류준열은 "이번 산불 피해가 호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전 세계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미 아마존부터 캘리포니아, 호주까지, 지구 곳곳에서는 가뭄과 산불로 인해 사람과 동물들을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는 "류준열이 유례없는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호주의 피해 복구와 현장 조사,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채정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후원국장은 "류준열 씨의 후원이 한국 시민에게 호주 산불 문제, 더 나아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류준열은 지난 2016년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으로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승선,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환경 운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인물이다.

올해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자 SF 장르의 작품으로 알려진 영화에 캐스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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