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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김동은 방문한 럭셔리 떡볶이집 "계란 1개에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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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럭셔리한 떡볶이 가게가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는 양치승 관장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양치승의 헬스장 직원들은 최근 들어 증가한 고객 상담과 PT 수업에 각자의 대회 준비까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상황이었다. 또한 청소와 체육관 정리 등 300평 규모의 넓은 체육관 관리까지 해야 하는 탓에 잠시의 쉴 틈도 없었다.

이에 직원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자 양치승은 직원을 충원하기로 했고 해외 유학파, 세계 대회 수상자 등 탐나는 실력을 갖춘 지원자들이 면접에 참여했다. 기존 직원들과 함께 면접을 실시한 양치승은 고심 끝에 두 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이후 새로 채용된 직원들을 데리고 점심을 먹으러 나간 양치승 관장과 근조직들은 신입 직원이 추천한 떡볶이 가게를 찾았고 "30인분을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가성비 좋은 메뉴 선정에 흡족해하면서 직원들에게 마음껏 먹으라고 큰소리쳤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럭셔리 떡볶이집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그러나 떡볶이 가게에 들어서자 상황은 달라졌다. 여느 분식집과 달리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와 예상을 웃도는 가격에 양치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양치승은 "계란이 하나 가격이 천원이라니. 나는 배가 불러서 안 먹을거다"라고 말했지만 김동은 원장은 거침없이 메뉴를 주문했다.

이후 등장한 럭셔리한 떡볶이에는 불고기와 해물 등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를 본 MC 전현무와 김숙은 "와 떡볶이가 진짜 맛있어보인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있었네"라며 감탄했다.

이곳에서 양치승 일행이 먹은 떡볶이 가격은 총 17만원에 달했고, 계산서를 확인하고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양치승과 직원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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