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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분좋은날’ 볶음밥보다 비빔밥이 지방 함량 더 높다…기름의 실체 ‘깜짝’

  • 박한울 기자
  • 승인 2020.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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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2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진성이 출연했다. 진성은 “사실 림프종 혈액암이라는 암을 만나서 사실 사경을 헤맨 적도 있었고 거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심장판막증까지 왔었어요. 그래서 그 세월들이 병원에서 한 1년여 동안 제가 고생을 했었는데 그때는 암이라는 그 이야기를 의사 선생님한테 들었을 때 인생 끝나는구나, 사실. 지금도 생각하면 참 가슴이 떨리는데 글쎄요. 그런 세월들을 보내고 이제 건강에 대해서 정말 너무나 절실하게 느끼고 그래서 오늘 프로그램에 나와서 우리 박사님들 많이 나오셔서 좋은 고견도 듣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제가 제명대로 살 수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이어 MC들은 진성에게 “예전에 암 판정 받기 전에는 주로 식습관이 어땠나요?”라고 물었고, 진성은 “참 개판이었죠. 어렸을 때부터 저는 호남 사람이다 보니까 좀 짜고 맵고 강력한, 몸에서 빨리 받아들일 수 있는. 거기에 더 어렸을 때는 그때는 뭐 사실 풍부하지 않았던 시절이니까 기름 같은 거를 사오시면 정육점에 가도 사실은 살만 주시면 왜 기름을 안 주냐고 그런 그 시절이었어요. 그래서 간장 같은 거에 밥을 이렇게 비벼 먹고 그래서. 기름도 많이 먹었지만 짠 거를 많이 또 먹고 그랬죠. 젓갈 종류도 많이 먹고 그래서 아마 그런 것들이 오랜 세월 동안 몸에 이렇게 노출이 되다 보니까 그게 좋지 않은 결과를 이렇게 낳은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지금도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니고 이제 3년 정도 지났어요. 이제 앞으로 3년 정도 더 지켜봐야한다고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어요”라고 말했다.

이은아 전문의는 “혈액암이 하나의 원인, 기름진 음식 때문에 생겼다고 단언할 수는없지만 진성 씨가 앓고 있었던 고혈압이나 당뇨, 이런 성인병은 분명히 기름진 음식하고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를 하면 혈관 안에 기름때가 이렇게 많이 끼겠죠. 그러면 이제 기름때가 많이 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그러면 이제 혈압이 높아지고 고혈압, 당뇨 이런 것들이 생기면 여러 가지 다른 성인병들이 이렇게 꼭 선물세트처럼 줄줄이 이렇게 사탕처럼 다 동시에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기름의 실체에 대해 알아봤다. 비빔밥vs볶음밥 중 기름이 더 많은 메뉴는 비빔밥이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선아 박사는 “1인분 기준으로 했을 때 볶음밥은 기름양이 약 4.1g 정도 함유가 되어있고요. 그다음에 비빔밥은 볶음밥보다 무려 4배 가까이 많은 15.2g 정도가 함유가 돼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로 우리가 비빔밥 하면 여러 가지 채소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이 채소를 다 대부분은 고사리, 도라지, 당근 이런것들 한 번 다 볶아서 넣고 여기에 또 고기가 들어가고 여기에 별도로 또 참기름, 들기름 같은 것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물론 나쁜 기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지방 함량은 볶음밥보다 훨씬 더 높아집니다”라고 설명했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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