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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결방 달래는 비하인드 영상…오늘도 달달 둘리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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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이 비하인드 영상으로 설 연휴 결방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20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9-10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시작에는 특별출연한 김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동구 역을 완벽하게 다시 보여줬다. 

이어진 장면은 서지혜와 김정현의 촬영 장면. 술 취한 서단을 업고 집으로 데려다주는 구승준의 모습을 리허설하는 중이었다. 김정현의 등에 업힌 서지혜는 웃음을 터트리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엘리베이터 신에서 김정현은 “저 이 엘리베이터 한 번 타 본 것 같다”고 농담하며 촬영장을 밝게 만들었다.

둘리커플 현빈과 손예진은 로맨틱한 피아노 신을 촬영 장면 중이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한번 듣자마자 바로 쳐” “저 부분만 밤새 친 거야? 절대음감이네”라며 대본에 대한 소소한 대화를 이어갔다.

tvN '사랑의 불시착' 비하인드 영상 캡처
tvN '사랑의 불시착' 비하인드 영상 캡처

손예진은 직접 피아노를 치며 촬영에 임했고, 현빈은 그 뒤에서 “무슨 노래인지 모르겠구먼, 내가 만든 곡은 아니오”라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빈과 손예진은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아 실제 커플 같은 케미를 뽐냈다. 촬영 카메라가 돌지 않은 순간이었음에도 두 사람은 피아노로 음계를 맞추는 장난을 치는 등 설레는 기류를 뽐냈다. 현빈은 손예진이 치는 건반마다 음을 맞춰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설 연휴를 맞이해 오는 25, 26일 결방한다. 지난 새해 첫 주도 마찬가지로 결방을 했던 터라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진 상황. 특히 11회 예고가 아직 나오지 않아 시청자들의 애탄 반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설 연휴 결방을 알린 ‘사랑의 불시착’은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1회부터 10회까지 연속 재방송한다. 

한편 비하인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 둘 매일매일 꽁냥꽁냥 하게 해주세요” “결방이라니…” “메이킹 더 주세요 결방인데” “예고는 안 나오고 비하인드만 나오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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