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김선호, “연극 대사는 한 달 연습해 외워”…예능 유망주로 거듭난 배우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1박 2일 시즌4'의 멤버 김선호가 예능 뽀시래기에서 예능 유망주로 거듭났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의 김선호는 문세윤 연정훈과 함께 '배우팀' 멤버로 복불복 게임에 도전했다.

이날 '1박 2일 시즌4'의 문세윤과 연정훈은 이육사의 '광야'를 막힘없이 외워냈다. 마지막 행을 외워야 했던 김선호는 "여기"라고 외치며 미션에 실패하게 됐다.

문세윤은 "연극 그 긴 대사는 다 외우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호는 "그건 한 달을 연습하잖아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1박 2일 시즌4' 김선호와 김종민 '바보 형제' 대결이 펼쳐졌다. 게임은 먼저 틀리는 사람이 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건모는 "(김선호가) 멘탈이 약하다. 멘탈을 흔들어야 한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먼저 시 외우기에 실패했다. 

'1박 2일 시즌4'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김선호 은근 웃긴 캐릭터", "김종민은 확실히 티키타카 콤비가 있어야 재미있음", "다들 순둥순둥", "보기 편안한 예능이네요", "김종민이랑 신입 멤버들이랑 잘 어울리네요", "이번 시즌 출연진들이 제일 좋아요", "모난 사람 없어서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작진 개입 좀 줄일 필요가 있음", "게임 좀 줄여주세요", "저녁 복불복, 취침 복불복이 재미가 없는게 문제 아닌가요", "독창적인 요소가 필요할 듯" 등 '1박 2일 시즌4' 시청률 하락 이유에 대해 추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