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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심이영, 시댁 나오며 '오열' "잘들 있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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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시댁을 나오며 오열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1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51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오옥분(이덕희)이 있는 집으로 들어왔고, 오옥분은 왜 강해진이 집으로 들어왔나 하고 놀란다. 강해진은 "나중에 얘기해줄게"라고 사정을 얼버무리고, "잠깐동안만 유리(신비) 여기 있으면 안돼?"라고 묻는다.

오옥분은 그런 딸에 "으응?"하고 의아해하지만, 강해진은 "엄마, 집에 안 와?"라고 묻는 유리에 "오지! 엄마도 가끔 여기 있다 가려고. 집에 가기 싫어서"라고 말했다. 오옥분은 "그래. 가지 마라. 이 참에 아주 버르장머리를 고쳐놔"라고 화난 듯 말했다. 강해진은 "우리 유리, 언제 이렇게 컸나"라고 말하며 유리의 머리를 빗어준다.

유리의 씩씩한 대답에 강해진은 "벌써 9살이구나"라며 유리 몰래 눈물을 흘린다. "엄마가, 금방 묶어줄게?"라며 오래토록 머리를 만지는 강해진에 유리는 걱정스런 표정을 짓는다. 홀로 눈물을 흘리며 유리의 머리를 묶어주던 강해진은 억지로 울음을 참는다. 이어 가게로 간 강해진은 테이블을 매만지며 "고맙다. 다시 올 수 있을 진 모르지만. 잘들 있어"라고 마지막 인사같은 것을 전한다.

강해진은 가게를 둘러보며 카운터며 주방, 하나 하나 애정이 담긴 눈으로 쳐다보다가 곧 불을 끄고 바깥으로 나선다. 집에 도착한 강해진은 자신의 방에 들어와 방에 있는 물건들을 둘러보고 크게 한숨을 쉰다. 방 안에 우두커니 서 있던 강해진은 가방을 챙겨 다시 밖으로 나오고, 넋을 잃은 사람처럼 걷다가 시댁을 보고 다시 한번 눈물 흘린다.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이지만 다 끝났다고 생각하며 집을 나오는 강해진이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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