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한 골키퍼 이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7년생으로 만 23세가 되는 이이기는 삼일중학교와 수원 삼성 U-18팀인 매탄고를 졸업한 선수다.
2013년 제1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서 골키퍼상과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수원대학교에 진학해 프로 입단을 노렸다.
당초 2019년에 입단 제의를 받았으나, 수원대에 골키퍼가 자신 밖에 없었던 탓에 프로로 갈 수 없었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그렇지만 2020 시즌을 앞두고 오현규, 김상준, 강현묵, 이용언과 함께 신인선수로 입단하면서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현재 노동건, 양형모, 김다솔, 박지민 등이 골키퍼로 있는 상황이라 이이기는 한동안 R리그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한편, 그가 축구잡지 베스트일레븐과의 인터뷰를 한 것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이 일간베스트(일베)서 유래된 문체를 해당 기사의 댓글로 달고 있다.
때문에 한동안 그의 이름과 관련해서 네티즌들의 조롱성 댓글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1 02: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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