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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박원숙, 친척 관계 "알려지기 원하지 않았다?"…그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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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박원숙과 박소담이 친척 관계로 확인된 가운데 뒤늦게 알려진 배경에 이목이 모인다.

지난해 10월 한매체는 배우 박원숙과 박소담이 6촌 관계의 친척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원숙의 사촌 오빠의 손녀가 박소담이며, 박소담의 할아버지와 박원숙의 사촌 오빠이다.

연예계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이들은 극히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숙-박소담 / 박원숙 인스타그램-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원숙-박소담 / 박원숙 인스타그램-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당시 박소담 소속사 측은 톱스타뉴스에 "박소담이 박원숙과 6촌 관계 친척이 맞다"고 밝혔다.

박원숙과 박소담은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대중들의 선입견을 차단하기 위해서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대해 박소담 측은 "서로 소속사가 다르다"라며 "둘의 가족관계를 쉬쉬했다기 보단 각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박원숙이 박소담의 작품 캐스팅에 관여한 적은 없으나, 박소담에게 작품 및 연기 관련 고민이 생겼을 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돈독한 사이를 이어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박원숙은 박소담을 친조카처럼 생각하고 챙기고 있다는 것.

박원숙과 박소담은 2015년 영화 '사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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