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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펭TV’ 펭수, 또 논란 휩싸일까 ‘사전 차단’…누리꾼 “태클 거는 저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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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대한민국을 뒤흔든 캐릭터 펭수가 앞서 논란을 미리 차단하는 센스로 누리꾼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논란 사전차단하는 펭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외교부 방문 때 태클걸어대서 속앓이함. 오늘은 정부청사 출입증 흔들며 장관실로 향하는 펭수”라고 설명했다.

펭수 / 연합뉴스 제공
펭수 / 연합뉴스 제공

이와 함께 출입증을 손에 든 펭수의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인기 많은 펭수가 정부부처랑 콜라보하니 창조 논란 만드는 것들 넘나 저의가 보여서 우습다” “너무 귀여워. 열일한다 진짜” “요즘 펭수 보는 낙으로 사는데 펭수 오래오래 해먹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펭수는 외교부와 콜라보한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조선일보 측은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실 자료를 인용해 “외교부 건물에 방문할 당시 별도의 보안 검색없이 인형탈을 쓴 채 출입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이에 외교부는 “펭수는 출입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 외교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청사 출입 절차를 밟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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