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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국놈’ 울프 슈뢰더, 곱창 먹방 도전해 눈길…생간-천엽까지 가볍게 소화해내는 10년차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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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미국놈'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오버워치 해설자 울프 슈뢰더가 곱창 먹방 영상을 촬영했다.

울프 슈뢰더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첫사랑같은 그녀석...곱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슈뢰더는 서울에 나오는 영상이 오랜만이라며 한국에 돌아오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영상을 많이 찍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울프 슈뢰더 유튜브 캡처
울프 슈뢰더 유튜브 캡처

친구의 추천으로 한 곱창집을 찾은 슈뢰더는 황소곱창과 함께 소주와 맥주를 주문하며 한국 생활 10년차다운 입담을 뽐냈다.

술 먹방에 이어 선지, 생간, 천엽 먹방까지 선보인 그는 매우 만족스런 표정으로 가게를 나섰다. 더불어 가게에 단점이 없다고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앜ㅋㅋㅋㅋㅋㅋ", "그냥 한국인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까지 찰져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울프 슈뢰더는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와 OGN서 영어 중계를 하며 10여년 간 한국서 생활했다.

어학당이나 전문 어학기관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해외 중계를 나가도 부대찌개를 찾아서 먹을 정도다. 다만 최근에는 곱창이나 삼겹살 먹방도 자주 보여주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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