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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X이상화, 추어탕 하려다 '미꾸라지 대참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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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과 이상화가 직접 추어탕을 하려다 미꾸라지에 봉변을 당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20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시가 식구들이 온다는 말에 이상화는 직접 팔을 걷어 붙이고 요리에 나섰다. 무려 추어탕을 하겠다는 이상화에 강남은 "할 수 있겠어?"라며 걱정했고,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도 "추어탕은 쉽지 않을텐데"라고 걱정했다.

서장훈은 "추어탕은 잘못하면 냄새나고 그럴텐데"라고 얘기했고, 김구라는 "장모님이 음식 잘하시니까 오늘의 관전 포인트겠네요"라고 얘기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힘을 합쳐 미꾸라지들을 꺼냈는데, 소금을 치다가 미꾸라지들이 놀라 전부 통에서 빠져나와 꿈틀거리는 상황을 겪었다.

이윤지, 김숙 모두 경악하며 "너무 징그럽다"고 얘기했고, 강남과 이상화는 흩어진 미꾸라지들에 크게 당황했다. 작은 미꾸라지들이 계속해서 펄떡이며 사방팔방으로 뛰었고, 강남은 일단 통에 들어있는 미꾸라지들만이라도 빠져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뚜껑을 닫았다. 미꾸라지들은 바닥에까지 떨어져 펄떡였고 이상화는 "밟을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강남은 영상을 보며 "정말 지옥이었어요"라고 얘기했고, 김구라는 "그러니까 추어탕을 한다고 하면, 모르는 분들이 한다고 해요. 아는 분들은 저렇게 도전 못해"라고 말했다. 강남은 "추어탕은 역시 사 먹어야 돼"라고 말했고, 이상화는 "그래도 집들이라고 해서 사드리려고 했지"라고 얘기했다.

다시 한번 굵은 소금들을 넣기 시작하는 이상화. 강남은 이상화에 "빨리 손으로 넣어서 주물러야지"라고 재촉했고, 이상화는 "오빠도 해"라고 말했다. 손을 넣어 해감하려던 이상화는 징그러운 모습에 "못하겠어"라고 말했고, 안절부절 못하는 이상화에 강남은 "빨리 해. 움직일 때 빨리"라고 얘기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내의 맛'과 비슷한 포맷으로 스타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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