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검사내전’에서는 이성재는 악성 민원인 황도끼와 자기 자신의 사건을 고소한 전성우 때문에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9회에서 민호(이성재)는 검사라면 낙엽도 피해야 할 인사철에 눈치 없이 자기가 자기 사건을 고소하는 정우(전성우)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하필이면 검찰 70년 역사상 최고의 악성 민원인 황도끼의 활동시기가 돌아왔던 것이다. 검사들은 황도끼의 고소사건을 처리하게 꺼려하고 명주(정려원)는 자신이 맡겠다고 나서게 됐다. 황도끼는 경찰이 자신의 신분 확인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소 내용을 밝혔다.
황도끼는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아도 총장부터 지점장 그리고 검사부장 민호(이성재) 그리고 담당 검사 명주(정려원)에게 긴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또한 정우(전성우)는 게임 아이템을 사려다가 사기를 당한 게이머를 고소하고 선웅(이선균) 앞에서 대질 심문을 받게 됐다.상대 게이머와 얘기를 나누던 중에 정우(전성우)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신이 검사라는 사실을 밝히고 상대는 "둘이 싸고 친거냐? 국민 청원에 올리겠다"라고 화를 냈다.
또 명주는 황도끼를 역 고소한 23명의 사람들을 위해 황도끼 체포 작전을 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이다.
이선균(이선웅 역), 정려원(차명주 역), 이성재 (조민호 역)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