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김상진·태진아·김동아, 70대 나이 잊은 열정…고영준·나진기, 고복수·나훈아 떠올려!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고향 길’ 편을 방송한 가운데, 김상진·태진아·김동아·나진기·고영준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20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문연주, 김동아, 이채윤, 태진아, 박혜신, 고영준, 정정아, 배금성, 나진기, 안다미, 조명섭, 김혜연, 김용임, 홍원빈, 문희옥, 김상진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오프닝은 가수 김상진이 자신의 노래 ‘고향이 좋아’를 부르며 장식했다. 이후 태진아가 ‘사모곡’을 불렀으며, 김동아는 ‘아버지’를 열창했다. 세 사람은 70대 나이를 잊은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전했다.

나진기와 고영준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나진기는 사촌형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불러 특유의 데칼코마니적 공연을 선사했고, 고복수·황금심 부부의 아들인 고영준은 부친의 ‘타향살이’를 열창해 옛 향수가 떠오르게 했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